50대 60대 소개팅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할 말과 행동

50대 60대의 소개팅은 20대나 30대 소개팅 분위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서로 나누어야 할 이야기 주제에서부터 행동거지 하나하나 더 신경 쓰고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생 초년기에는 다소 부족하고 실수가 있더라도 유쾌하게 넘길 수 있다고 치지만 중년이 된 지금은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것입니다. 오늘은 중년의 소개팅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이나 행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남편 또는 전부인에 대한 이야기

전남편전부인

정확히 표현하자면, 전남편이나 전부인의 부정적인것은 물론 긍정적인것 조차 언급해서는 안됩니다. 긍정적인것에 대한 언급은 그것대로 소개팅 상대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무시하는 행동으로 대단히 불쾌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부분 특히 단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거나 비방 하는 것은 당신의 이미지를 깍아 먹는 최악의 언행입니다. 상대방이 생각하길 당신이 얼마나 못났으면 이전에 인연을 맺었던 사람이 별로인것이겠는가 하고 짐작하게 하는 것입니다. 칭찬이건 욕이건 전남편 또는 전부인에 대한 언급은 소개팅장에서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쪼잔한 행동

예로부터 나이를 먹으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년 소개팅에서는 과도하게 돈을 아끼려고 하는 쪼잔한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분수에 맞지 않게 돈을 펑펑 써서 환심을 사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성의는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함께 식사를 하고 계산을 할 시점이 다가왔을 때 너무 의도적으로 화장실에 간다거나 신발끈을 묶는 등의 비겁한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이 사례는 정말 최악 중의 최악의 사례로 손꼽히며, 이렇게 행동하는 경우 다음 만남은 당연히 없다고 생각는 것이 편합니다. 또한 한 사람이 식사 비용을 냈다면 다른 사람이 최소한 차나 디저트 값이라도 지불하는 것이 최소한의 성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얻어먹는 것, 타인이 비용을 일방적으로 지불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당연히 여긴다면 만남의 시작도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나치게 누추한 옷차림 등의 외모

뭘 입고 어떻게 꾸며도 예쁘고 잘생긴 나이가 아닌 만큼 소개팅에서 외모를 신경 써야 합니다. 흐르는 세월 자체를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더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막 입는 싸구려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나오거나 목이 다 늘어난 티를 입고 상대방을 대해서는 안됩니다. 최소한 깔끔하게라도 입고 흰머리가 너무 많으면 염색이라도 하고 불필요하게 삐져나온 모근도 정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알 것 다 알고 산전수전 다 겪어본 나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에게는 엄연히 이성이고 어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재산이나 가족 등에 대한 지나친 호구조사

중년의 만남에서 당연히 재산과 가족 문제는 중요합니다. 깊게 사귀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인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처음 만나는 소개팅 자리에서 부담스럽고 지나치게 캐묻는 것은 엄청난 실례가 되는 것입니다. 너무 철이 없다는 생각을 들게 할 것이고 계산적이며 이기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부동산이 얼마가 있네 자식들이 어느 직장을 다니네 등등 어찌 보면 민감한 질문 일수도 있는 것들을 처음 만나면서 한다는 것은 너무 속물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억지로 그 상황을 만들거나 부담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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