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년 여자 소외감 외로움 해결방법

중년 특히 50대 여자의 경우 정신적인 부분과 신체 리듬의 변화는 물론 각종 환경적인 변화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경험하게 되는 나이입니다. 이 나이에 느끼게 되는 소외감이나 외로움이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반드시 그 원인과 현상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최소한 누군가 에게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정도의 문제 인식은 있어야 합니다.

자녀들과의 관계 문제

중년여자소외감

여자 나이 50을 넘어 자녀가 있다면, 그 자녀는 대학생에서부터 사회인 사이의 나이대일 것입니다. 물론 자녀가 더 어리다면 10대 중반인 경우도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자녀들이 보통 10대 초반만 되어도 사춘기에 접어들어 부모에게 대들고 대화도 나누려고 하지 않으며, [네가 무엇을 아느냐]식으로 소외감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자녀들의 서운한 언행이 계속되어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인을 거쳐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 경로 이어집니다. 꼭 무시하는 언행 뿐만 아니라 입시나 취업 때문에 바쁘다는 이유로 대화나 일상 공유 없이 무심하게 대해 50대 중년 여자로서 크게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충분히 해결책은 있습니다. 제가 경험해 보니, 자녀들과 1박 이라도 여행을 같이 해보는 것입니다. 특히 여러분의 추억이 담겼던 시골이나 고향 등의 장소에 가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못 다했던 말들을 싸우지 말고 친구처럼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잔소리나 싸움이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최대한 편하게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1박 여행도 시간상 그리고 여건상 어렵다면 일주일 아니 2주에 한 번씩 1시간 만이라도 동네 뒷산이나 공원 산책을 함께 하면서 대화를 시도해 보십시오. 모든 오해는 대화가 없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있듯이, 다투지 않고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기회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남편과의 문제

위에서 다룬 자녀 뿐만 아니라 남편 역시 50대 중년 여자 본인의 삶에서 정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어쩌면 자식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비중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15년에서 20년 이상을 함께 살아왔고 서로 볼 꼴 못 볼 꼴에 밑바닥까지 다 봐가며 서로가 서로를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사이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남녀관계가 항상 가슴 뛰게 좋을 수는 없고 서로에 대한 매력도 한결같기는 어려우며 성격과 생활습관의 차이로 인한 누적된 갈등 역시 피할 수 없습니다. 남편만 봐도 기분이 나쁘고 실증나며 더 이상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 물론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것 조차 싫어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랑이 식은것이 아니라 그냥 질리다는 표현이 나오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자녀들도 이미 다 컸다면 깔끔하게 헤어지는것 역시 방법입니다. 꼭 이혼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졸혼을 하여 개인생활을 즐기고 서로 간섭하지 않는 것입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따로 얻어 완전 개인화된 라이프를 영유하며 본인이 진정으로 원했던 것을 원하는 만큼 해 보는 것입니다. 한번 조각난 인연을 자녀들 또는 비합리적인 사회상규나 문화 때문에 억지로 이어나가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남자친구와 관련된 문제(중년만남)

현재 너무 외로운 상황이라 남자친구가 절실히 필요할 수 있습니다. 50대 중년 여자도 엄연히 여자이며 사랑 받고 싶고 남자친구에게 인정받고 싶은 것입니다. 다만 무엇보다 문제인 것은 정말 괜찮은 중년남자 또는 연하남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크게 고민이 될 것입니다. 쉽게 말해, 이제껏 직장생활 또는 살림만 하여 당장 만날 수 있는 경로가 전혀 없어 막막할 수 있는데 아무나 막 만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인 것입니다. 조금 더 솔직히 말해서 남자와 이야기를 하는 것 조차 쑥스럽거나 어색하고 어려워하여 그 시작 자체가 힘들어 정말 중요한 인연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년에게 접근성이 높은 무료 만남 채팅 플랫폼(사이트나 어플 등)을 활용하여 운신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키워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요즘은 50대 이상 인증된 사람만 활동할 수 있는 전문 만남어플도 있는데, 엄선된 어플을 총 망라한 아래 이전 글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이미 중년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와중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남자가 너무 돈을 안 쓰거나 육체적인 교감에만 집착 한다던지 등 정말 다양한 문제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50대 및 60대 중년남자만의 독특한 심리적 이유를 분석해서 그 접근법을 다르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지난 글을 통해 중년 남자의 연애 심리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고 어떤 남자를 과감히 걸러야 하는지 역시 자세히 살펴봤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직장에서의 문제

직장을 다니고 있는 50대 중년이라면 아무리 못해도 부장 또는 실장 급의 높은 직책을 맡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꼭 직책이 높지 않더라도 거의 20년에서 25년에 가까운 많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직장 내 입지가 높을 것입니다. 당신의 자리가 이렇게 높아질수록 후배 직원이나 부하 직원은 당신을 어려워할 것입니다. 그냥 간단한 농담 한마디나 안부 인사를 하는 것도 눈치가 보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내비치는 것 역시 쉽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수 밖에 없는데, 하루의 거의 절반 가까이 직장에 메여있으니 그 파급력이 심할 것입니다. 결론만 이야기하면, 이 문제는 고참이나 고직급자가 되면 어쩔 수 없이 맞이하는 문제이므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막상 이를 해결하고자 부하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서 당신이 위계질서가 약간이라도 흔들린다고 느끼게 되면 그 자체로도 기분이 상할 것이며, 돌이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즉, 노력하면 할수록 당신이 원하는 쪽으로 결과가 흘러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냥 현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작위적으로 무엇을 시도하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굳이 당신을 치켜세워주는 사람을 찾아가며 만들 필요도 없고 당신에게 새침하게 구는 사람에게 불이익을 줄 필요도 없습니다. 원래 그렇구나 하고 이제는 직장에서 슬슬 정과 기대를 떼어버리는 마음관리를 하십시오. 그 자리가 괜히 높은 자리이며 고참 자리가 아닌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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