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내연애를 성공하면서도 깔끔하게 헤어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만 직장 생활을 공유하면서 연애도 하면 좋지만, 헤어질 때 상대방이 굉장히 질척거리거나 귀찮게 하는 것을 어떻게 방지할지도 알아봅시다.
사내연애, 직장에서의 만남
직장에서의 만남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엄청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위험부담이 큰 만큼 여러분에게 돌아오는 효익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도 보지 않는 계단, 창고 등에서 원하는 바를 범위 무관하게 이룰 수 있고, 하고 싶은 그 모든 것을 제한 없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직장내 사내 연에 성공비법
사내연애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장소 자체가 공적 장소인 직장인 만큼 연상, 연하, 동갑으로 구분하지 않고 직장 상사, 부하직원, 동기인 경우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상대방이 직장 상사인 경우
상대방이 직장 상사인 경우의 사내 연애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아무래도 직장 상사가 나이가 더 많을 확률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상대방이 나보다 세상 물정을 더 많이 꿰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얄팍하게 밀당 하려는 수를 보여서는 절대로 안 되며, 담백하게 접근해야만 합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는 표현을 확실히 해서 본인의 이성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즉, 직급이 낮거나 나이가 어린 것을 잊어버리게 만들 만큼의 박력과 배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본인이 남성이고 상대방이 여성인 경우, 절대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하며 타인에게 의지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남성적인 면모를 많이 부각시켜야 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뻔뻔하게, 좋게 말하면 당당하게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본인이 여성이고 상대방이 남성인 경우에도, 최대한 의젓한 모습과 성숙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제가 이전에 다니던 직장에서의 일입니다. 30대 후반 정도 되는 여자 고참 직원과 이제 막 들어온 20대 중반 남자 직원과의 사례입니다. 그 20대 중반 남자 직원은 저의 입사 동기인데, 입사 하자마자 30대 여자 고참에게 남자답게 지속적으로 대시를 하여 사귀게 되었고, 지금은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물론 그 동기는 지금 30대 중반이 되었고, 그 여자 고참 직원은 50대 초반이 되었지만, 이 엄청난 사랑의 결실이 아니겠습니까.
상대방이 부하 직원인 경우
상대방이 부하 직원인 경우는, 운이 좋지 않으면 형사 처벌이나 직장 내 구설수 또는 해고까지 당하게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요새 소위 말하는 직장 내 갑질, 위력 또는 위계에 의한 행위 등으로 치부될 소지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절대 상대 부하직원이 부담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직장 일과가 끝난 후에 따로 만나서 저녁을 먹거나 술을 마시자고 하는 것 등을 최대한 자제하라는 말입니다. 이 경우는, 상대방이 나를 좋아할 수 있게끔, 신뢰할 수 있게끔 최대한 천천히 접근해야 합니다. 쓸데없는 박력이나 객기는 여러분의 인생을 완전히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부하직원이 당신을 의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 및 회사 내 입지 측면에서 당신이 한참 우위에 있으므로, 이것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드십시오. 그 후, 상대 부하 직원이 당신에게 사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을 만큼 친분과 신뢰를 쌓은 후, 밥을 따로 같이 먹던 술을 마시던 하시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동기인 경우
제 경험상, 상대방이 직장 동기(같은 기수)인 경우 맺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서로 같은 처지이며 같은 상황과 시대를 공유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동질감과 사랑이 싹트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이 경우가 가장 쉬운 경우인데, 쇠뿔도 단기에 빼라고, 마음만 맞으면 일사천리로 여러분이 원하는 수준의 범위를 마음껏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저의 주변만 봐도 동물의 왕국과도 같이 엄청난 것이 아주 빠른 시간내에 상상할 수 없는 범위까지 이루어 졌습니다. 이리저리 잴 필요도 없이 매우 쉬운 경우입니다.
사내 연애 중 깔끔하고 안전하게 헤어지는 방법
여러분들이 각종 사이트를 통해 보셨듯이, 각종 영상 등이 범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엄청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 사내 연애를 잘못하게 되면 이러한 위험에 노출되어 인생이 망가지고, 다음 사람과의 인연이 깨지게 됨은 물론, 혼사길 역시 영영 막히게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얼굴이 팔리고 영상 내에서 여러분들이 구사한 각종 언행 때문에 상대방과 함께 다니던 그 직장도 그만두어야 하는 것은 자명한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지면 각종 법률적인 절차를 통해서 어떻게든 구제를 받아야 하지만, 그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사내연애 후 헤어짐을 고려할 때,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반드시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상대방과의 흔적(사진 등) 남기지 않기
위에서 말했지만, 가급적이면 상대방과 흔적을 남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요새는 함께 찍은 사진만으로도 나쁘게 이용되어 인생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 같은 것은 더더욱 말할 필요가 없이 위험한 것입니다. 헤어지면 완벽하게 남이 됩니다. 흔적들이 외부에 퍼지고 직장 내에 퍼지게 되면 여러분은 반드시 이직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설사 이직을 한다고 해도, 그 꼬리표는 계속 따라다녀 여러분을 괴롭힐 것입니다. 따라서, 흔적, 특히 위험한 흔적은 절대로 남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 순간만의 감정과 상황, 분위기에 현혹되어 인생을 담보로 걸지 말라는 것입니다.
직장내에 사내연애 사실을 절대 말하지 말기
사내연애를 하게 되더라도, 절대 직장 내에 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완전히 자폭하는 길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만약 여러분이 사내연애로 결혼을 확정적으로 하게 되더라도, 청첩장 돌리는 그날까지 비밀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만 이런저런 좋지 않은 구설수가 돌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남 이야기를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남 이야기를 안주 삼아 하는 것이, 고기 씹는 것보다 더 즐겁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이전 직장의 친한 선배의 경우 사내 결혼을 하였는데, 청첩장을 돌리는 당일까지 누구와 만나는지 비밀이었습니다. 이 선배는 결혼 전후로 구설수 없이 평탄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 여러분들의 사내연애가 직장 내 소문이 나면, 둘이 뭐를 했네 마네 하면서 별 희안한 소문을 낼 것입니다. 이러면 직장 생활이 짜증나게 됩니다. 그런데다 이 상황에서 헤어지게 되면, 여러분의 뒷담화를 한 사람들은 헤어진 두 사람의 흔적을 어떻게든 찾아내려고 할 것이며, 여러분을 힘들게 할 것입니다. 즉, 사내연애를 하게 되면 절대로 회사 내 누구에게도 티 나게 행동하지 말 것이며, 아무리 믿는 사람이라도 절대로 해당 사실을 말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