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 여자가 있을때 잘되는 방법

오늘은 모임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남자 또는 여자)이 있을 때 어떻게 하면 사귀거나 다른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제시하는 원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모임의 경쟁자에게 여러분의 그 사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길 바랍니다.

1. 신비감을 조성하여 호기심 자극하기

어떤 모임이 되었건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특별한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모임 내에서 신비감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 신비감이란 남들과는 좀 다른 것을 의미하는데,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신비감을 말합니다. 남들과 비슷하게 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듯, 이도 저도 아닌 모습을 보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신비감은 별것 없습니다. 일부러 나대지 말고, 본인이 해야 할 역할만 충실히 잘 하면서 절도있는 모습만 보이면 되는 것입니다. 예컨대 주기적인 남녀 등산모임이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일부러 이성에게 치근덕대지 않고 등산만 열심히 하면서 때 되면 집에 가는 이 모습 자체가 이성에게는 신비감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왜 신비감으로 다가올까요? 남들처럼 어떻게든 이성에게 어필해 보려고 나대다 보면 본인 앞가림도 못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고, 상당히 무책임하게 보여지는 것입니다. 독서모임이 되었건, 보드게임이 모임이 되었건, 토론회가 되었건, 봉사활동이 되었건 모임 그 본연의 활동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큰 팁인데, 위와 같이 모임 내 본연의 활동을 충실히 하면서, 모임에서 주최하는 술모임 등을 오히려 나가지 말아보십시오. 이렇게 하면 여러분에 대한 신비감은 배가 됩니다. 저 사람은 되게 착실한 사람인가 보다 하고, 그 매력과 신비감이 더 커집니다. 모임의 초반부터 이성에게 어필하려고 해봐야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결국은 여러분에게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2. 깔끔하게 외모 가꾸기

모임 내에서 잘생기거나 예쁘면 당연히 결과가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 불공평합니다. 모두다 외모다 출중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깔끔하게만 외모를 가꾸시기 바랍니다. 잘생기거나 예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깔끔하게만 하고 다니십시오. 수염이나 코털이 삐져나오지 않게 하고,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도록 체형관리도 하십시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체형 자체가 누가 보더라도 관리가 안된것처럼 보이면 큰 낭패입니다. 핵심은, 자기관리를 깔끔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못나고 잘나고를 떠나서, 자기관리가 안되보이는 사람에게 어떤 이성이 의지하겠습니까? 하루 40분 간당한 근력 운동(런지, 스쿼트 등) 만으로도 얼마든지 관리가 가능한 시대입니다. 도저히 자신이 없다 생각하면 유투브라도 검색해서 찾아보십시오. 의지의 문제이지 절대적 불능이 아닙니다. 헤어스타일에도 투자하십시오. 과한 투자를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남자라면 이마를 보일 수 있도록 왁스나 스프레이 세팅이라고 하십시오. 

3. 경쟁자를 의식하여 일부러 오버하지 않기

모임이나 동호회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는데, 그 이성이 여러분 눈에만 차겠습니까? 절대 아닙니다.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습니다. 반드시 경쟁자가 있습니다. 위의 원칙들을 모르는 당신의 경쟁자는 필사적으로 상대방에게 매력을 어필하려고 할 것입니다. 자기 직업이 뭐네, 가진 돈이 얼마가 있네, 집은 반포에 사네 어쩌네, 자기가 이성에게 인기가 많네 등등 말입니다. 걱정이 되십니까? 당신이 마음에 들어하는 이성이 저런 저급한 수에 넘어가면, 그 이성은 당신과 함께 할 가치가 없는 이성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오히려 잘 된 것입니다. 정말 괜찮은 이성이라면, 책임감 있고 맡은 것에 충실히 임하는 사람에게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합니다. 이것은 절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경쟁자를 의식하여 일부러 오버하면서 이성에게 어필하려고 하는 순간 당신의 가치는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에 대한 신비감과 매력은 모두 사라집니다. 다만, 여러분이 마음에 들어하는 이성에게 아무 티도 내지 말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모임이나 동호회 본연의 활동을 하면서, 과하지 않게 호감은 표시하십시오. 눈을 많이 마주친다거나 같은 조에 편성이 되어 특정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본인의 가치관 등을 피력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못해도 반드시 눈은 많이 마주치시길 바랍니다. 최소한 당신이 있다는것, 당신이 자신을 지켜본다는 것은 각인시켜야 합니다.

4. 모임이 해산될 때 적극적으로 밀어붙이기

위 1번 ~ 3번의 원칙을 모두 따르면서, 상대방과 교제까지 갈 수 있는 쐐기를 박아야 합니다. 어떤 모임이던 끝이 있게 마련입니다. 예컨대 기간이 정해져있는 봉사활동 모임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모임이 해산되는 시점, 여러분이 마음에 들어한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십시오. 같이 식사를 하자고 하거나 차를 마시자고 하십시오. 여러분이 모임 활동 내 깔끔한 외모를 바탕으로 신비감을 잘 조성하고 평정심을 유지했다면 기회가 반드시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모임이 해산되는 시점은 상대방 이성도 부담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잘되던, 혹은 제안을 거절하던 어차피 마지막이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을 지켜보니, 10건 중 8건 이상은 이 같은 밀어붙이기가 성공했습니다. 혹, 상대방 이성이 너무 인기가 많아, 위의 3번 말미에 이야기한 자연스러운 접촉 기회가 없어서 걱정입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모임의 끝에서는 모두가 부담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이 모임 기간 내 처신만 잘 했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 이성도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무척 궁금했을것입니다. 이렇게 4번 까지의 과정이 끝나면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렇게 교제를 시작하고 결혼까지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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