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족 등에게 들키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연애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직장과 동호회 등의 모임이 주된 장소가 되며 연상, 연하 그리고 동갑, 성별을 불문하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합시다.
가족 등에게 들키지 말아야 하는 이유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여러분의 연애, 교제 사실이 들키는 경우 상당히 곤란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손해배상의 문제나 형사상 문제가 발생하는 등 각종 책임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이 모르게 해야 훗날 이별하는 경우도 구설수 등의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직장에서의 연애
직장은 여러분들이 교제를 하기 대단히 좋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자유롭게 선배, 후배, 동기들과 아무도 모르게 사적으로 만남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가족 등 지인과 있는 자리에서도 상대방에게 연락이 온다 해도 직장 동료라고 이야기하면 그만입니다. 따라서 휴대전화 번호를 누구 과장, 누구 대리 이런 식으로 저장해 놓고 관계를 이어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사내에서 이 같은 연애를 하게 되면 정말 좋은 것은 국내 또는 해외 출장을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야근을 한다는 사유를 만들어 사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무궁무진한 것입니다. 실제 제가 다닌 역삼동 모 회사에서는 차장급 정도 되는 여성 간부와 신입 남성 직원이 한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어 결국에는 마지막 단계(별을 따는 것을 의미함)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대표적인 사례일 뿐이며, 실제로는 성별과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어떻게든 연결될 수 있습니다. 50대 중반 직원과 30대 직원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봤고 같은 성별끼리도 맺어지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각종 모임에서의 교제
위에서 설명한 직장이라는 틀과는 달리 동호회라던가 모임 등의 각종 social 활동도 들키지 않고 연애하는 좋은 장소가 됩니다. 중요한 것은 절대 SNS 기록이 남지 않도록 최대한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SNS는 기록이 남기 때문에 끝없는 추궁과 오해,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독서 모임, 토론회 등의 학구적인 활동임을 가장하여 오해의 불씨가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교제를 추정할 수 있는 사진이나 언행(팔로우 등)을 하게 되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꼴이 됩니다. 역시, 이 경우도 휴대전화 번호를 무슨 무슨 모임 누구 누구 정도로만 저장해 놓고 군더더기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날 잡아서 모임의 단체 야유회를 간다고 사유를 만들고 출타하면 가족 등 지인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야유회의 경우에도 당일치기가 아니라면, 가족 등의 지인이 단체 사진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이 점 역시 주의할 부분입니다. 특히 모임 자체가 산악회나 등산회 같은 것을 대놓고 표방하는 경우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정적이면서 학술적, 학구적인 것을 분명히 추구하는 오프라인 모임을 주 타겟으로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