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링 꼭 필요한가? 의미와 가격, 브랜드까지 총정리

누군가에게는 커플링이라는 것이 아주 긍정적인 추억과 깊은 사랑으로 다가올 수 있고, 이와는 정 반대로 도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연이 깊은 악세사리라고 할 수 있는데, 오늘은 커플링이 진정 필요한 것인지부터 가격과 브랜드 등등 전반적인 부분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플링이 정말 필요한지 의미 부여해보기

수 많은 연인들에게 반지를 왜 끼는지 물어본다면 바로 자신 있게 즉답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하고, 누구는 뭐를 해줬는데 왜 나는 안 해주냐는 식으로 비교하면서 하는 경우도 꽤 많고 큰 생각을 안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커플링이란 무엇이다라고 확정적으로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것이 두 연인의 사랑을 증명하는 확실한 정표이고 서로 간의 신뢰의 약속이라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습니다. 즉, 커플링을 안 했다고 해서 두 사람의 사랑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고, 했다고 해서 모든 부분의 확신이 보장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수단으로서의 의미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무조건적으로 고가이거나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가 했다는 이유 만으로 그 브랜드만을 고집하여 예산을 한참 초과해서 무리할 필요도 없고, 충분히 능력이 됨에도 불구하고 연인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은 채 너무 저렴한 것만 고수할 이유도 없는 것입니다. 더불어, 커플링은 헤어짐과 그 이후 상황도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선택 시 경제학적인 의사 결정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커플링 브랜드와 가격 전반 알아보기, 추천

수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트렌디하고 접근성 좋으며 대중성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인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첫째, 메드스튜디오라는 홍대 서교에 있는 매장입니다. 웨딩링도 취급하지만, 그보다는 조금 넓은 범위도 포괄하여 일반적인 20대, 30대, 40대의 커플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참고할 것은, 추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디자인적으로 큐빅 등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느낌이고 가격 역시 조금씩 올라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실버링의 경우 30만원대에도 장만이 가능하며, 200만원 중반대 까지의 다양한 가격대와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20대 풋풋한 젊은 후배들이 주로 연애 하면서 처음 많이 접했다는 후기를 확인했으며 꼭 순금이 아니더라도 14k 커플링도 합리적인 가격에 많이들 이용한다고 합니다.

둘째, 티파니앤코와 까르띠에입니다. 이쪽은 주로 30대나 40대의 나이 대에서 예물용으로 쓸 것까지 고려하여 나름 격식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경우가 많고 소위 말하는 명품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금이나 다이아몬드 세팅을 통상적으로 한 커플링이며 웨딩 쪽에 포커스가 강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적인 부분은 300만원에서 1,200만원선까지 범위가 꽤 광범위 합니다. 결혼한 30대나 40대 후배들의 예물 후기를 들어보면, 500만원선 언저리에서 맞추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셋째, 반클리프 커플링입니다. 이 브랜드는 요새 잘나가는 녹색 네입클로버 장식 악세사리를 취급하는 바로 그곳입니다.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브랜드인데, 아무래도 디자인적으로나 아우라가 20대보다는 중년 내지 아무리 젊어도 30대 정도가 타겟인것으로 느껴집니다. 40대나 50대 동료들이 가끔 하고 오는 것을 보는데, 풋풋함보다는 우아함이 많이 강조되어, 좋게 말하면 소위 부티가 좀 나는 것 같다 싶은 느낌도 있습니다. 가격대는 300~400만원 선도 있지만, 천만원대에서부터 4천만원대까지도 있어 예산 범위 내에서 잘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샤넬이나 크롬하츠같은 브랜드가 있습니다만, 커플링 시장에서만 봤을 때, 최우선순위 선택지가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명품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른 상품들(셔츠, 향수, 심지어 물잔 등등)도 많이 취급하여 본연의 색이 확실히 드러나지는 않는 것 같고 가격적인 면에서 큰 우위에 있다고 하기에도 개인 차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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