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싱글 애인만드는법과 후기

50대나 60대에 여자친구나 남자친구를 만드는 것은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하여 젊었을 때보다 훨씬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현실적인 방법을 기준으로 어떻게 하면 중년싱글로서 애인을 쉽게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년 채팅 만남 어플로 가장 쉽게 애인 만들기

중년채팅

솔직히 애인 만들 생각을 할 정도면 나이를 떠나서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어플을 설치하고 이용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이런 저런 어플들을 경험해 본 결과 그나마 비교적 빠르고 쉬운 접근법으로 애인을 만날 수 있었던 어플이 틴더와 중년천국이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아주 복잡한 인증이 크게 필요 없이 프로필 사진 몇 장 만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고 타 어플들에 비해, 이성에게 먼저 메시지를 비롯한 호감 표시가 오는 경우가 많아서, 목적에 맞는 성과를 얻기 정말 좋았습니다. 중년천국 같은 경우는 순수 국내 기반 어플로, 이것 저것 알아보는 것 조차 너무 귀찮다면 아래 이전 글을 통해 실사용 방법과 후기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정말 돈 한푼도 일절 들이지 않고 애인을 빠르게 만들고 싶다면 완전 무료 만남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에 있어서 기본적인 기능 위주로 틴더가 대표적인 무과금 만남어플에 해당되며, 그 외의 돈 안 드는 만남 어플들의 자세한 부분은 아래 이전 글들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결혼 생각한다면 인증 기반 만남 어플 활용 하기

아주 편하고 빠르고 쉽게 누군가를 만나 당일에 많은 것을 이루고자 한다면 위에서 다룬 어플이 적합할 수 있지만, 결혼을 비롯하여 진지한 관계가 우선이라면 인증기반 어플이 안전한 결실을 맺는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여보야어플

중년 전용 만남 어플들이 여럿 있지만, 내가 중년이라 하더라도 더 젊고 어린 이성친구를 만나고 싶을 수 있고 이것이 만남의 가장 큰 주안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순도 100% 50대 이상만 가입 가능한 중년전용 어플을 활용하는 것 보다, 중년층이 이용을 많이 하되 특별한 나이 제한이 없는 곳이 최적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제 주변 50대 지인들 같은 경우는 나름 진지한 만남을 위해서 여보야 어플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업이나 소득 및 결혼 여부 등을 인증하고 활동 가능하기 때문에 만족하는 후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실제 결혼까지 간 케이스도 있고, 결혼을 떠나서 비슷한 상황과 처지에 있는 사람과 연애를 하고자 하는 경우 결과가 좋아 이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고려할 만 합니다.

산악회나 등산모임에서 최단시간에 인연 만들기

육체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교감을 바탕으로 정말 급속도로 손쉽게 애인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중년 입장에서는 아직 까지 산악회나 등산모임을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 모임의 시작인 관광버스 등의 이동 수단 안에서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고, 산에 올라가는 도중에 손도 잡아주고, 마지막 단계인 뒷풀이 자리에서 그 정점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산악회나 등산모임을 시작하는데 있어 통상 가장 많이 활용되는 루트가 밴드나 카페인데, 정말 오래된 사람이나 원년 멤버가 아닌 이상 다소 배타적인 경우도 많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오픈카톡 방 역시 이성에게 말을 걸었다는 이유로 강퇴(밴)를 당한 경험이 꽤 있었고, 최고의 루트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시놀어플

이런 저런 다른 루트를 알아본 결과, 차라리 공식적인 어플을 통해 모임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50대 중년으로서 등산이라는 취미를 타게팅하여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어플이 생각만큼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등산천국과 시놀이라는 어플에서 활동을 해 봤습니다.

시놀의 경우 진짜 50살 이상만 가입할 수 있어서 동년배들과 산악회를 조직해서 거리낌 없이 원하는 것을 원하는 만큼 빠르고 쉽게 이루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일단 나이 대 컷이 확실하니까 쓸 데 없는 경쟁이나 분란 소지가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등산천국의 경우 나이 컷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정말 등산만을 위한 어플이라 빠르면 당일 날 소규모로 만나 애인을 만날 수 있는 장점을 경험했습니다.

55살 이상이라면 실버영화관에서 애인만들기 추천

어플도 어플이지만 그래도 나는 아직 감성에 충만하고 싶다면 실버영화관을 추천합니다. 서울 종로 낙원악기상가 4층에 있는 곳인데, 55살 이상인 경우 영화 값이 2천원 밖에 하지 않아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지만, 복고풍의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한 카페도 있기 때문에 애인을 만들기에는 차고 넘치는 환경입니다. 참고로 55살 이상만 입장 가능한 것은 아니고, 일반인 요금은 7천원이니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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