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여자에게 해주면 안되는 것들 4가지

여자친구나 애인이 너무 좋아서 모든 것을 해주고 싶다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이 글을 읽어야 합니다. 나쁘게 말하면 버릇이고 좋게 말한다고 해도 호의를 권리로 알며 당신에 대한 존중이 서서히 사라지게 되는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그 관계를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필수적으로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연애 하면서 여자에게 해주면 안되는 것들 3가지 알아보겠습니다.

1. 무조건적인 금전적 지원

    지금 하는 이야기는 더치페이를 해라, 누가 더 많이 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랑하게 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상대방을 위해 더 돈을 쓰려고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다만,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이며 한도 없이 본인을 망가뜨려가면서 돈을 쓰라는 것이 아닙니다. 매번 데이트비용을 모두 당신이 내거나 한 두 번 여자친구의 생활비 또는 여행 경비나 학비 등을 지원해주었는데 그것이 마치 여자친구의 권리가 되어버린것 처럼 고착화 된다면 그 관계의 끝은 당신에게 상처만 남길 뿐입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하는 것을 넘어, 당신이 여자친구(애인)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당연시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결국 존중의 문제로 이어질 수 밖에 없고, 소위 말하는 ATM이나 지갑으로서의 역할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커녕 당신이 그렇게 지원한 돈이 다른 남자에게로 흘러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금전적인 지출액의 절대치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고 합리적인 사리 판단을 통해서 정말 필요한 지원이 맞는지도 꼭 짚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2. 항상 기분을 맞춰주려는 행동

      연애를 하는 커플들을 보면 잠시도 연인의 얼굴, 표정, 행동 등에 눈을 떼지 못하고 심각하게 눈치를 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즉, [혹시 나 때문에 기분이 나쁘거나 불편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과도하고 쓸데없는 눈치를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면 무한정 여자친구의 기분을 맞춰주려고 할 수 밖에 없고 관계성의 무게 중심이 당신의 애인에게로 모두 쏠리게 됩니다.

      결국 여자친구의 화난 표정 한번, 불만 한마디에 당신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주는 하인과 같이 전락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당신이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오직 여자친구의 기분 하나로 상황이 좌우되니, 당신이 기분을 맞춰주고서도 무엇인가 계속 찜찜하고 미심쩍고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미 여자친구의 가치가 당신보다 비교도 안될 정도로 높아 당신이 어느 순간 무가치한 사람, 대체될 수 있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사랑과 예의로 감싸주시되 당신이 잘못하지 않았다면 당당해 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3. 남사친 등 지나친 자유를 부여하는 것

        아무리 자유로운 시대라고 하지만, 누군가의 여자친구나 애인이 되어서도 그 자유를 끝까지 주장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예컨대 남자인 친구 즉 소위 말하는 남사친이 너무 많고 그 관계들을 절대로 끊을 수 없는 경우나 술을 너무 좋아해서 절제할 수 없고, 클럽에 꼭 가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면 정말 심각하고 중대하게 만남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여자친구남사친


        뿐만 아니라, 특정 시간 이후부터는 연락이 너무 안되고 자유라는 명목으로, 간섭임을 운운하거나 일말의 책임 의식 조차 없는 경우라면 여러가지 합리적인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모든 것을 다 떠나서 관계 유지에 책임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이 역시 당신을 존중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자친구와 확실한 선을 정해서, 무엇이 안 되고 무엇이 되는지를 꼭 진중하게 대화로 풀어나가 보시길 바랍니다.

        4. 여자친구의 가치관 강요를 그대로 받아 들이고 따르는 것

          여러가지 사람의 성향과 연애관이 있겠지만, 가장 주의 해야 할 것은 상대방에 의해 당신의 가치관이 강요 당하여 그것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주 사소한 생활 방식이나 습관에서부터 종교나 문화가 될 수 있고 결혼 후의 생활 방식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연히 상대방이 감내하기 힘들 정도의 습관이나 가치관이라면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예컨대 위에서 언급한 남사친 문제나 너무나도 자유로워 무책임한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는 문제들은 고쳐야 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삶의 근간이라고 할 정도의 가치관이나 자존심에 어긋나는 것을 강요한다면 그 관계는 오래 갈 수 없습니다. 생활 패턴, 식습관, 세상을 보는 태도 등등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고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냐는 등 진심에 대한 오해와 불신의 연속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근본적인 부분도 감쌀 수 있어야 하며, 그대로 받아들여 힘겨운 만남을 지속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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