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 때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소개팅이나 선자리 역시 최소한 성수기가 따로 있지는 않더라도 비수기는 충분히 고려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소개팅 비수기가 어느 시점인지 알아보고 이러한 비수기에 대처할 만한 다른 만남의 루트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개팅 및 선자리 비수기
명백하게 6월부터 9월 초까지, 즉 날씨가 매우 덥고 습해서 불쾌지수가 높은 계절적 절기에는 소개팅이나 선자리가 비수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상대가 나타나더라도 그냥 기분 자체가 유쾌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디 이동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것조차 힘겨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방학도 있는 것이고 휴가철이라는 것도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기 계발이나 취업 준비를 하거나 누군가를 만나서 무엇을 시작하는 것이 녹록치 않다는 것입니다. 선자리 역시 마찬가지로 계절을 탈 수 밖에 없으며 정말 너무 절박하게 결혼을 원하지 않는 이상은 통상 이 기간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날씨가 이렇다 보니 굳이 안 해도 될 실수나 언행을 하게 될 소지도 있고 좋게 볼 사람도 비뚤어지게 볼 소지가 높은 것입니다.
또한 설이나 추석 명절 전후 역시 그렇게 좋은 기간이 아닙니다. 많이 양보해서 명절 직전까지는 그럭저럭 소개팅이나 선자리가 매칭 되어도 명절 기간 및 그 직후는 여러가지 이유로 좋지 않습니다. 명절 기간 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붓거나 체중이 불어 상대방에게 실망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크게 한 몫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꽤 긴 시간 쉬게 되니 이도 저도 귀찮아서 그냥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외에 적당히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아닌 너무 추운 계절(1월~2월) 역시 비수기에 가깝게 불리하지만 마음만 윗절에서 다룬 여름에 비할 바는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마음만 있다면 매칭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상대방 자체에 국한된 비수기
제목이 다소 어렵게 적혀있지만,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만나기로 한 상대가 시험을 준비하거나 출장 등의 정말 특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상대방 자체에 국한된 비수기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계절 등의 외부적 요인이 아니기 때문에 엄연히 따지면 비수기라고 표현하기에는 애매합니다만, 이 경우 상대방과 만남에 대한 다음 기약만 확실하다면 큰 이슈가 없습니다. 만일 이러한 상대방 자체에 국한된 사유가 해결되었는데도 만남의 시작조차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인연이 아니기 때문에 과감히 접는 것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최선의 선택일 것입니다.
만남의 비수기에 대처하는 자세
나름 소개팅이나 선자리에 대해 절실한 와중에 하필 위에서 다룬 비수기가 겹쳤다면 마음이 더 급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수기에는 일단 마음을 비우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급하게 먹다 체한다는 말이 있듯이 전체적인 판세 자체가 우호적이지 않은 것을 무리하게 진행하려고 하거나 없는 상대를 어떻게 하든 만들려고 주선자를 과도하게 힘들게 하는 등의 행동은 삼가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시도를 하지 않고 있는 것 역시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일종의 낭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비수기라도 다른 루트를 통해 이성을 만날 수는 없는지 파악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동네 혹은 지역 만남 시도하기
소개팅이나 선자리 비수기의 경우 결국 지역적 거리 한계라는 요소가 불리함을 더 강하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살고 있거나 활동하고 있는 지역 동네 내에서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이성을 찾는 것이 비수기를 대처하는 방법이 됩니다. 거리와 시간을 모두 잡아 계절적 절기나 환경적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무료 채팅 어플 활용하기
이 역시 거리와 시간, 기후, 환경 등의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데 무료로 상대 이성과 채팅하고 종국적으로는 만남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어플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특정 상황에서 과금이 되기도 하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유리함을 점하는 것은 순수하게 본인의 역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