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소개팅, 속칭 셀소라함은 주선자가 없거나 주선자의 도움이 크게 작용되지 않으면서 최대한 본인이 직접 이성에게 공개적으로 어필하는 소개팅 방식을 의미합니다. 사실상 통상적인 만남어플이 무도 셀프소개팅의 주요 형태라고 볼 수 있고 이외에 사이트나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 바, 이에 대해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만남 어플을 통한 셀프소개팅
셀프소개팅의 가장 기초적인 접근 방법은 만남 어플 또는 소개팅 어플에서의 활동입니다. 어플이라는 장소만 제공 되고 최대한 본인의 매력과 강점을 잘 어필할 수 있도록 사진을 비롯한 소개 및 프로필을 세심하게 보여주는것이 핵심입니다. 본인이 경제력이 충분하다면 상류층 전문 소개팅 만남 어플에서 활동할 수 있고, 나이브하며 오락적 요소가 중점이라면 너무 무거운 분위기가 아닐 어플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만 가입할 수 있는 중년 소개팅어플이나 돌싱에 준하는 그룹만 전용으로 활동할 수 있는 어플도 강세인만큼 본인의 나이나 상황에 맞게 얼마든지 취사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료 채팅어플 역시 엄연히 셀프소개팅이 충분히 가능한 공간으로 목소리를 듣고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랜덤영상채팅도 본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가 됩니다.
일반적인 만남 어플이나 소개팅 어플의 경우 서로 마음에 든다는 표시가 전달되면 전화번호 또는 SNS가 공개되어 맞교환 되는 방식이 있고, 주선자가 있는 어플의 경우라면 주선자를 통해서 추가적인 만남이 성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어플 내에서 상대방이 마음에 든다는 표시는 하트, 캔디, 카드 등이라는 명칭으로 통용되고 완전히 무료인 경우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활용하면 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를 활용한 셀프소개팅
약 15년 전 즈음 대학교 커뮤니티나 네이버 또는 다음카페 내의 별도 게시판을 통해 셀프소개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된 경우가 셀프소개팅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 전통적인 방식이지만 본인의 직장, 학교, 키, 나이, 몸무게 등을 밝히고 쪽지나 귓말 또는 댓글을 달라는 형태가 표준적입니다. 각종 후기에 따르면 생각보다 성공률도 좋고 길게 만나서 결혼까지 가는 인연도 상당해서, 그야말로 운명과 같은 사랑을 쟁취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인 것입니다. 기억에 남는 사례의 경우, 어느 대학교 커뮤니티의 게시판 제목이 [그 남자, 그 여자가 궁금해요]였는데, 학교 내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학우나 교직원을 보고 이름도 소속도 알 수 없어서 그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보면서 본인도 어떤 사람인지 밝히는 형태였습니다.
셀프소개팅을 허용한 플랫폼 이용(블라인드 어플, 오픈카톡 등)
특정 플랫폼의 경우 셀프소개팅 자체를 금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직장인 소통 어플 블라인드 같은 경우는 셀프소개팅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는데, 글을 올린 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하여 매칭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비단 블라인드 자체를 거치지 않고도, 오픈카톡방을 검색할 때 원하는 이성 만남 컨셉 키워드로 검색을 하여 해당 채팅방에 참여하면 그 자체로 셀프소개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만족된 것입니다. 가령 30대 직장인이라는 키워드로 검색되는 오픈채팅방에 들어가서 직장과 간단한 소개를 필두로 서로 마음이 맞는 이성과 일사천리로 만남을 가질 수 있고, 일정 스펙을 요구하는 경우 검증을 통해서 그 다음 단계를 밟아가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