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30대 후반에서 40대 까지의 돌싱들이 현실적으로 새로운 여자친구나 남자친구를 만나 연애를 시작하는 경로를 찾기가 쉽지 많은 않습니다. 일단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당장 누군가를 만나거나 모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니, 돌싱모임 장소를 어떠한 방법으로 찾아서 접근할 수 있는지 카페, 밴드, 어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알아보겠습니다. 무자녀 돌싱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유리하고 선택권이 많으며 상대방에게도 큰 선호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아래 소개하는 플랫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네이버 밴드를 통한 돌싱모임 참여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 네이버 밴드 가입으로 돌싱모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이 일단 네이버 밴드에 가입한 후 [밴드, 페이지, 게시글 검색]이라고 되어있는 곳에 돌싱모임이라고 치고 엔터를 누르거나 돋보기 버튼을 누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검색을 하게 되면 무료 3천 2백여개가 넘은 돌싱모임 밴드가 등장하는데, 3040 나이대의 돌싱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곳을 선택할 수도 있고 특정 지역별 모임도 선별이 가능하며 특정 목적(대화, 깊은 수준의 교감 등)이 정해진 그룹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본인이 40대나 50대 부산 중년 돌싱이라면 검색 결과를 자체적으로 선별할 수도 있고, 처음부터 검색 조건에 4050 부산 돌싱모임과 같이 덧붙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주 많은 수는 아니지만 무자녀 돌싱모임도 있어서 애초에 원하는 목적을 원하는 만큼 이루기 좋은 그룹도 역량껏 가입하여 활동이 가능합니다.
네이버나 다음 카페의 돌싱모임 활용하기
밴드와 동일한 방법으로 네이버 카페나 다음 카페 검색에 돌싱모임을 키워드로 하면 상당한 수가 등장합니다. 카페 이름 기준으로 네이버는 460개, 다음은 127개가 검색되며 역시 다양한 목적과 지역, 나이대 등을 키워드로 하여 추가 검색을 시행하면 본인에게 맞는 돌싱모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산악회나 골프모임 등의 친목을 주제로 한 돌싱모임도 꽤 있어 모임 형태가 연애와 만남 그 자체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어색함을 푸는 것부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꼭 돌싱모임만을 범위로 하는 것이 아닌, 취미나 소모임을 통한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풀을 넓히고자 한다면 아래 이전 글들(등산, 골프, 여행을 통한 만남 어플)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돌싱만남어플 이용하기
본인의 성향이 좀 더 자유롭거나 모험적이며 간섭 받는 것을 싫어한다면 돌싱만남어플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돌싱어플의 경우 통상적인 소개팅 어플과 마찬가지로 깐깐하게 회원 자격을 인증하여 직업이나 현재 혼인 유무 등을 투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지만, 제3자가 중개하여 안정성이 상당히 담보 되는 상황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불필요한 경쟁을 하지 않아 완전히 개인화된 상황에서 상대방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자녀라면 어플과 같은 플랫폼에서 좀 더 어필이 가능하여 높은 인기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엄밀히 모임 그 자체가 매개가 되지는 않지만, 어플 내의 자체 커뮤니티를 통해 얼마든지 모임을 꾸릴 수 있다는 장점도 생각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비긴어게인이나 은하수다방과 같은 대표적인 돌싱만남어플에 대해 아래 이전 글을 통해 자세히 소개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