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0대 모임을 주로 다루는 대표적인 어플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자친구나 남자친구를 사귀는 연애 목적으로 모임을 할 수 있지만, 그 외에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나누는 모임 어플 위주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50대 중년 모임 표준 어플 – 우리 나이가 어때서
이 어플은 마치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트로트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어플입니다. 다소 파격적이고 신선한 충격을 주는 이름을 가진 만큼 주 타켓 연령층 자체도 확실합니다. 바로 40대에서 50대 그리고 60대에 이르는 중년층의 소모임 추구가 주된 슬로건입니다. 중년층이 할 수 있는 각종 동호회나 체육활동, 사교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접점이 되는 것입니다. 예컨대 당신의 취미가 댄스라면 선호하는 지역에서 월별, 주별 또는 수시로 동호회 모임을 가져 친구를 만들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연인도 만들수 있습니다. 꼭 연인을 만들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외로운 중년기에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하여 삶의 활력을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는 것입니다.
플래너가 만남을 도와주는 최적의 모임 어플 – 오이
지금 소개하는 오이라는 어플은 50대 중년 소모임을 위한 최적 어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어플만의 특장점은 바로 모임 플래너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플래너는 여러분이 모임에 참여하기 수월하게 이런 저런 도움을 주는 전문 운영진입니다. 사람을 모으고 이를 관리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인데, 이 관리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 플래너는 여러분이 만든 모임에 회원을 모집하는것과 장소를 정하는 것 등등 다양하고 세심한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오이는 한 주에 50개 가량되는 지역별 소모임과 천번 이상 진행되는 주기적 모임이 있을 정도로, 지역과 관심사 기반 만남이 가능하도록 아주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임이나 동호회 이후 이를 평가할 수도 있고 특정 회원의 매너지수 역시 점수로 매길 수 있으므로, 결국 괜찮은 사람들 위주로 장기적인 모임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당신의 프로필에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사진이나 각종 경험을 보여줄 수 있어, 소통 측면에서도 뛰어납니다.
취미 생활 공유부터 원데이클래스 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어플 – 문토
문토라는 어플은 플레이스토어 기준 10만명 이상의 다운로드 기록을 보유할 정도로, 소모임 어플에서는 제법 규모가 있는 편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우리 나이가 어때서나 오이 같은 어플의 타켓이 40대, 50대, 60대의 중년이라면 이 문토의 경우 특별한 연령 구분 없이 전 연령이 이용 가능합니다. 그만큼 이 어플에서 커버하는 소모임도 다양한데, 단순한 동호회나 취미, 관심사, 지역 기반 뿐만 아니라 원데이클래스와 같은 체험형 활동까지도 그 범위가 넓다는 것입니다. 큰 설렘을 바탕으로 전혀 모르는 사람과 1일 활동을 공유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연인으로 발전하여 여러분이 원하는 바를 원하는 만큼 해볼 수 있는 상황도 만들 수 있습니다. 비록 중년이라도 다른 나이대의 친구 또는 이성을 만나고 싶은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만 하며, 이용자 수가 많은 만큼 만남의 폭과 깊이 자체도 광범위해 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검증된 사람들의 사교 모임 – 모드파티
모드파티는 올해 7월에 출시되어 상당히 기대되는 어플입니다. 원데이클래스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문토와 비슷한 점이 있지만, 결국 이 어플은 남녀간의 만남에 조금 더 초점을 둔다고 보면 됩니다. 매주 파티매니저를 필두로 모임이 진행되는데 이 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은 검증을 통해 걸러진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나름 잘나간다는 사람들 위주로 편성될 확률이 높고 모임에서 다루는 주제 자체도 고급스러운 취미와 관련이 높을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고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중년에게 또 다른 기회의 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향후 방향성을 주목해 볼 만한 어플입니다.